1. 환상을 갖지 마라. (*)
흔히 '다른 것이 더 좋다' 고 생각한다.
혹 다른 여자라면, 다른 남자라면, 더 좋았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?
그러나 다른 사람과 만났더라도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.
지금 나의 연인과 함께 누리는 즐거움을 헤아려 본다면 그런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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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에 대한 환상과 좋은 느낌만으로 만남을 유지한다는 건 환상에 대한 집착만으로 정작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지나칠 수도 있어.
환상으로 시작되는 사랑, 정말 위험해.-_-++
2. 지난 일은 잊어버려라.
기분이 좋다가도 애인과 다퉜던 기억이 불쑥 떠올라 나도 모르게 언짢아지는 경우가 있다.
이러한 '생각의 공격'은 사랑하는 이를 의심하고 두려워하는데서 비롯된다.
이럴 땐 '쓸데없는 생각을 했군' 하면 훌훌 털어버린다.
지난 날의 나쁜 기억을 몰아내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만 남을 것이다.
3. 한 두가지 단점은 허용하라. (*)
너무 느긋하다거나 뭔가 어지럽게 널려 있는 꼴을 보지 못하는 상대가 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.
나에게 내가 미처 알지 못하는 숨은 단점이 있 듯 상대도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야 한다.
그것이 상대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.
4.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는다.
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가운데 하나는 사랑하는 이로부터 핀잔을 듣는 것이다.
"당신 말은 항상 틀려요" , " 너는 내 약속을 한 번도 지킨 적이 없어" 처럼 '항상, 한번도'와 같은 말은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.
게다가 상대를 변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불신감만 커질 수 있다.
5. 사과를 상냥하게 받아들여라.
다투고 난 뒤 상대가 먼저 사과를 하는데도 여전히 불만스런 표정으로 대한다면 상대는 미안한 마음조차 거두게 된다.
아직 화가 나 있더라도 누구나 쉽게 하지 못하는 사과를 먼저 하려 한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라.
사랑은 용서 위에 존재할 때 더 가치가 있다.
6. 사랑하는 이도 인간이다.
때로 판단력이 흐려지고 이기적으로 돌변하기도 하는 상대를 바꾸려고 하기보다
'그래, 이 사람도 인간이지' 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갖자.